거제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4일 옥포 애드미럴호텔에서 제27대 박재운 회장에 이어 제28대 이주연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허동식 거제부시장과 손도수 경남울산재향군인회 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향군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연 신임 회장은 “앞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새로운 향군상을 정립하고, 생활속의 안보지킴이로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국가 안보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을 재정비해 활성화하고,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학생들에게 신개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거제시재향군인회는 1962년 창설(故 진도윤 초대회장), 현재 2만80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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