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주관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 및 금연지킴이 활동
거제시보건소(소장 정기만)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보건소 대회의실 및 고현버스터미널,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일대에서 ‘2014년도 제1기 청소년 건강지도자 캠프’를 열었다.
캠프 1일차는 흡연 및 음주의 폐해성, 청소년 식생활 지침 교육, 올바른 잇솔질 교육 및 체험, 장애예방체험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 등 다양한 건강증진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2~3일차는 고현버스터미널 및 고현사거리 일대에서 공공장소 금연 홍보 캠페인,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관광해설사 연계 역사 체험 및 공원 내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캠프에 참여한 계룡중학교 천모 학생은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통해 치아가 깨끗해져서 좋았고 포로수용소 역사체험을 함께 하게 되어 포로들의 생활을 알게 되어 좋았으며, 이런 건강지도자 캠프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 3일간 모두 참여한 학생에게 건강지도자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향후 청소년 건강지도자들은 학교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제2기 캠프도 오는 11일~13일 실시할 예정이다.
김창민 건강증진과장은 “중·고등학생 대상 방학기간 다양한 체험활동을 접목한 건강지도자 캠프를 자주 가져 학교 및 지역사회에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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