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동식 거제시 교통행정과 교통시설담당주사(54)가 2012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1988년 10월 공직에 입문한 반 담당주사는 강한 책임감과 열정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하게 수행해 왔다.
그간 급속한 도시팽창에 따른 주차난과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도심지 교통체계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교통난 해소에 노력해 온 점을 평가받은 것.
그는 또 도시지역광역교통정보(UTIS)기반 확충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48억 2천 6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첨단 교통시스템 구축에도 열정을 쏟았다.
반 담당주사는 “거제시 모든 공무원이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며 고생하고 있는데 이런 영광스러운 표창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항상 시민을 섬긴다는 생각으로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모범공무원에 선정되면 표창장과 수장을 받고 3년 동안 월 5만 원의 수당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