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16일 오후 4시 32분경 통영시 욕지면 좌사리도에서 발생한 환자 김모씨(62년생, 여)를 안전하게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김씨는 남편의 선박 A호(3.4톤, 복합)를 이용하여 좌사리도 등대섬에 입도하여 나물을 캐다가 넘어져서 머리에 출혈이 있고 의식 및 호흡이 없는 것 같다고 남편이 오후 4시 32분경 통영해경 상황실로 신고한 것이다.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300톤급 경비함정을 신속히 보내 단정을 이용하여 환자 및 보호자를 탑승시킨 후 오후 5시 31분경 대기중이던 소방정에 환자를 인계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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