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조선해양플랜트산업육성을 위한중장기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20년까지 1조5천억원을투입하기로 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경남도는 2012년 현재 252억달러 규모인해양플랜트와 선박 수출을 2020년에는 519억달러로 배 이상 늘리는 것을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2012년 현재 20% 수준인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율도2020년에는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거제시 해양플랜트 첨단산업단지를 국가산단으로 조성하는데 민간자본 등 1조2천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어, 하동 해양플랜트 종합시험연구원 설립에 717억원, 하동 해양플랜트 대학원대학교 설립에 600억원, 거제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에 1900억원 등을투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