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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관광거제위원회', 저도 명품 관광지 만들기 위한 현지 조사
'천만관광거제위원회', 저도 명품 관광지 만들기 위한 현지 조사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20.06.0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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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산하 '천만 관광거제 위원회'(위원장 손영민)는 지난 5월 29일 대통령의 별장으로 활용되다 거제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저도를 관광객으로부터 더욱 각광받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현지 조사에 나섰다.

이날 위원회는 올해 9월 전면개방에 앞서 시범개방 운영되고 있는 저도의 개방과 관련되어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위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코자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현장 확인을 마친 후 심도 있는 토론 자리에서 저도만의 색채를 나타낼 수 있는 테트라포드 무지개 단장을 비롯한 대통령 휴양지만의 상징물 설치, 산책로 동선에 벤치 추가 설치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손영민 위원장은 “저도에서 힐링하는 관광객들을 보면서 저도가 남해안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개방 준비를 위해 거제시와 저도상생협의체의 노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만관광거제위원회는 저도 명품섬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경 청남대를 방문해 저도에 접목할 만한 신선한 아이템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2019년 9월 시범개방을 시작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저도는 코로나 19로 인해 일시 입도가 중단되었으나, 생활속거리두기 전환 이후 다시 유람선 운항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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