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보건소는 추석 연휴기간을 맞이하여 과다한 음식물의 조리․보관․섭취와 전국적으로 지역간 민족 대이동 등으로 인해 감염병 발생 시 확산의 우려가 있을 것을 대비해 감염병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환자 발생 시 조기 신고 체제 확립을 위하여 질병모니터망 가동, 역학조사반을 상시 운영 하고 있다.
☞ 예방대책
♣ 개인위생관리 준수
음식조리 전 및 외출 후 『손 씻기』를 생활화 합시다.
음용수는 반드시 끓인 물이나,『안전이 확보된 음용수』만을 섭취합니다.
♣ 음식조리시 지켜야 할 일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달걀 등)을 조리 할때『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것을 전제로 하고 조리에 임해야 합니다.
『살모넬라균』은 가열하면 사멸되지만, 조리하기 전에 오염된 육류와 접촉한 칼, 도마, 행주, 접시 등에 의해서 조리된 음식에 재차 오염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야채류에는 직접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균이 없으나, 오염된 육류 또는 해산물을 다루던 칼, 도마, 행주 등으로 야채류를 다루게 되면 재차 오염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주방에서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 등 주방기구를 육류용, 해산물용, 야채용으로 각각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산물(생선, 조개류, 게, 오징어 등)은 주로 『콜레라』『장염비브리오』또는 『각종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육류와 마찬가지로 조리 전에 이미 오염된 것으로 간주하고 조리에 임해야 합니다.
손님 접대시에는 가급적 날 음식을 삼가고 가열조리 후 즉시 섭취할 수있도록 하고 또한, 남은 음식물은 안전이 확보된 곳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 설사환자 발생시
추석 연휴 기간 내 설사환자 발생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여 주시면 환자 치료 및 원인균을 밝혀내어 유행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신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가을철 발열성질환 예방수칙 안내
<SFTS, 쯔쯔가무시증 등 진드기 매개 질환 건강행동수칙>
- 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곳 (수풀, 나무 우거진 곳 등) 에는 가급적 가지 않습니다.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않도록 합니다.
- 풀밭 위에 앉을 경우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도록 합니다.
-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도록 합니다.
- 야외에서 작업할 경우, 소매와 바지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 등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꼭 세탁합니다.
- 집에 돌아온 후 바로 샤워나 목욕을 합니다.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이 일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특히, 아동이 있는 부모님들은 아이의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주위, 무릎 뒤, 다리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있지는 않은지 꼼꼼히 살펴줍니다.
<렙토스피라증 건강행동수칙>
- 쥐 등의 설치류 배설물에 오염된 젖은 토양, 물과의 피부 접촉을 하지 않도록 합니다.
- 벼 베기 작업 및 홍수 뒤 벼 세우기 작업 보호구(장화, 긴 옷 등)를 반드시 사용하도록 합니다.
<신증후군출혈열 건강행동수칙>
- 들쥐의 똥, 오줌이 배설된 풀숲, 풀밭에서 옷을 벗어 눕거나 잠을 자지 않도록 합니다.
☞ 에볼라 바이러스병 예방
- 에볼라 바이러스병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이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한다.
- 박쥐나 영장류(원숭이, 침팬지, 고릴라 등)와 접촉금지와 이들 야생 고기 다루거나 먹지 않기
- 에볼라 발생국가(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나이지리아)에 대한 방문을 자재한다.
-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위생에 철저히 해야 한다.
- 안전한 음용수 마시기
- 충분히 익힌 음식섭취 등 해외여행 안전수칙 준수
-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국가 방문 후 갑작스런 발열 및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입국 시에는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하고, 귀가 후에는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