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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거제에서 출판기념회 연다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거제에서 출판기념회 연다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9.02 11:10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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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전직 대우조선 사장 등 참석 예정
김우중 전 회장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대담형식으로 출간한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출판기념회가 오는 25일 오후6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열린다.

거제상공회의소(회장 원경희)가 주관하는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우중 전 회장을 비롯해 대우조선 사장을 역임한 홍인기, 박동규, 신영균 사장 등이 대거 참석할 계획이다.

김 전 회장은 출판기념회를 위해 거제를 찾아 대우병원과 거제대학, 지성학원, 애광원 등을 방문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

‘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는 김 전 회장과 한국현대경영사를 연구하는 싱가폴국립대학 신장섭 교수와의 대담형식으로 출간됐다.

앞서 김 전회장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열린 ‘대우특별포럼’에 참석해 거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시했다.

그는 78세 고령의 나이에도 지인들을 통해 ‘거제는 마음의 고향이다.’라고 칭할 만큼 거제에 대한 특별히 애정이 많은 만큼 ‘거제에 꼭 가고싶다.’고 저자인 신장섭 교수를 통해 알려왔다.

한편 김 전 회장은 대우조선 사장을 역임하면서 현재의 대우조선해양의 밑거름이 됐고, 거제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대우병원 설립, 대우초등학교‧거제중‧거제고‧거제대학교를 설립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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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 2014-09-17 18:16:37
애증이 갈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몰하는 배에서 혼자 빠져나간 도덕적 결함은 어떤 변명으로도 상쇄되지 않는다.

거제소식 2014-09-15 10:56:37
김우중 전대우그룹회장님의 활동에 관심이 많은 우리거제인들...
문화재단 설립으로 '거제박물관'을 만드셨던 그 열정...
시민들의 적극적인 유물기증 등 문화에 눈을 뜨게하셨던 김우중회장님...
궁금합니다.
문화재단의 운영실태가???

암행어사 2014-09-04 23:56:38
거제도에 아들 골프장 드비치는 안가고요...
거제도에 차명으로 사놓은 토지는 어덯게 할거유
그들이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면 차명땅 물건너 갔네요
차명땅 찾으려고 검찰에서 혈안이 되어 있을텐데
본인거라 밝혀지면 다 압류될 재산들 아닌가요...
법원추징금이 조가 넘는데 천문학적 벌금은 언제 다 갚을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