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노동조합(위원장 신상기)이 지난30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에게 운동화 80켤레를 후원했다.
그동안 대우조선 노동조합은 매년 거제시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과 역사탐방, 문화탐방 등으로 아이들의 일일 멘토가 되어 든든한 지지자로 부산과학관, 부산송도해상케이블카, 부산감천문화마을, 임실치즈마을, 밀양 영남루 등 다양한 체험과 역사탐방 활동을 지원했고, 가방 등 선물을 전달하며 청소년을 격려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함께 체험활동은 못했지만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운동화를 선물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신상기 위원장은 “빠른 시간 내에 이 위기에서 벗어나 여러분이 희망하는 여행을 꼭 함께 하도록 개인방역수칙을 잘 준수하여 빨리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노력하자.”며 격려의 메시지를 김정렬 부위원장이 대신 전했다.
선물을 받은 이 모 군은 “하루 빨리 이 신발을 신고 친구들과 축구도 하고 여행도 함께하며 즐겁게 보낼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와 거제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거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통합적 교육 서비스를 위해 초, 중 80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및 진로활동 등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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