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주) 자매마을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가 지난 2일 낯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삼성문화관 실내체육관에서 굿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을 이루었다.
거제시와 삼성중공업은 지역농어업인의 소득창출과 농수특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자매마을 13개 업체가 참가했다.
둔덕포도, 블루베리, 된장, 고추장, 청국장, 오가피, 표고버섯, 수제쿠키 셋트, 젓갈류, 맛갈류, 멸치, 청어, 한우, 돼지고기, 여차돌미역, 조청, 한과류, 유자빵, 유자차, 맹종죽순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에서 참가업체들은 삼성 임직원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4500만 원을 판매했다.
지난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는 8개 자매마을이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3500만 원을 판매했다.
삼성중공업에서는 직거래 장터를 찾은 소비자들에게 음료와 원두커피를 무료 제공했고 추석맞이 희망 나눔 행사로 거제사랑상품권 531만원의 지역 농 특산물과 쌀 10kg 단위 550포대를 구입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경노당 136개소 나누어 주기로 했다,
삼성참사랑봉사단 회원 50여명이 본 행사에 참석, 지역 농·특산물 판매촉진 홍보와 판매행사 무료봉사를 했으며 직거래장터 판매 참가자들은 삼성중공업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를 비롯한 삼성참사랑봉사단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는 대우조선해양(주)과 협의해 추석맞이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한편 삼성중공업에서는 내년도 자매마을 추석맞이 직믿을 수 있고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를 개장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중공업 총무팀 사회공헌(630-6268)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산물 유통담당(639-6352)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