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시장, 추석연휴 전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예정지 방문
“현장에 답이 있다.”
거제시 권민호 시장은 지난 5일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예정지를 찾아 이 같이 말하면서,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조했다.
권 시장은 추석연휴를 하루 앞둔 이날, 동행한 간부공무원들에게 현장점검의 중요성을 역설했으며, 이는 평소 현장소통과 현장점검 행정을 강조하는 권 시장의 의지로 보인다.
특히, 앞으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예산절감과 안전문제에 대해 평소의 소신을 피력했다.
“우리가 부지조성 문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면 두 가지를 얻을 수가 있다. 하나는 예산을 절감할 수 있고, 다른 하나는 안전의 문제를 확보할 수 있다. 난해하고 어려운 문제지만 좀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여러분도 현장을 보지 않고서는 답이 안 나온다. 멀리서도, 가까이서도, 들어가서도 현장을 보면서 문제점을 집어내야 한다.”
‘현장점검을 철저히 하다보면, 그 속에 답이 있다’고 확신하는 권민호 시장. 이날 운동화를 신은 채, 사업현장을 세 군데나 둘러보면서 장단점을 파악하고, 최선의 방법을 강구해 달라는 메시지는 앞으로 거제시정의 바로미터가 되리라는 예상이다.
이어,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주변의 토지상황을 잘 파악해 놓을 것”을 당부하면서, “추석 지나고 설계팀이 올 때 두 번 세 번 방문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추석연휴를 앞둔 지난 4일 사회복지시설 방문에 이어, 5일에도 전략사업담당관과 도시과장과 함께 사업예정지인 현장을 찾아 현장소통과 현장행정을 이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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