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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도의원 선거구 조정 '초읽기'.... 후보자들 '혼란'
거제 도의원 선거구 조정 '초읽기'.... 후보자들 '혼란'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22.04.15 10:2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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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본회의 통과 유력···이어 시의원 선거구 조정 예상

국회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14일 제시한 선거구 조정안에 따라 거제시 도의원 선거구에 변화가 불가피해 지역 정가가 발칵 뒤집어졌다.

국회정개특위는 14일 6·1 지방선거 선거구 획정 및 도의원 정수 조정에 합의했다. 15일 본회의에서 합의안이 통과되면 새로운 선거구가 확정된다. 도의원 선거구가 획정되면, 그에 따라 시의원 선거구도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선거구가 변경되면 기존 선거운동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으며 달라진 유권자로 인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것으로 보인다. 예비후보자들에게는 혼란 그 자체다.

문제는 합의된 선거구는 기존 선거구와 많은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변경될 도의원 1선거구는 장승포, 능포, 일운면, 남부면, 동부면, 거제면, 사등면, 둔덕면, 상문 이다. 도의원 1명이 정원이 된다.

도의원 2선거구는 연초면, 하청면, 장목면, 옥포1동, 옥포2동, 아주동 이다. 역시 도의원 정원 1명이다.

도의원 3선거구는 장평동, 고현동, 수양동이며 도의원 정원 1명이다.

기존은 1선거구(장평, 고현, 상문), 2선거구(연초 하청 장목 수양 옥포1,2동), 3선거구는(장승포 능포 아주 일운 남부 동부 거제 사등 둔덕) 였다.

기존 선거구와 위치로 보나 유권자 분포로 보나 많은 변화가 발생했다. 후보자들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다.

15일 본희의를 통과하면 시의원 선거구도 이에 따라 변동이 불가피하다. 시의원 선거구는 도의회에서 결정하는데, 다음주 중으로 정해질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의원 선거구는 도의원 선거구를 벗어나면 안되고 또 선거구 지역이 위치상 떨어져 있어도 안되며 인접돼 있어야 한다.

그래서 거제시 시의원은 1선거구를 능포,장승포,일운,동부,남부에 2명, 거제,둔덕,사등,상문에 3명으로 일각에서는 예상되고 있다.

2선거구는 연초,하청,장목에 2명, 옥포1동 옥포2동 아주에 3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는 아주 옥포1동에 2명, 연초 하청 장목 옥포2동에 3명으로 나뉘는 것도 예상되고 있다. 

3선거구는 고현 장평 수양 하나로 되며 4명 정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의원 선거구는 아직 논의가 되고 있는 상태도 아니며, 다음주 쯤 도의회를 통해 결정날 사안으로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 단순 예측일 뿐이다.

이렇게 선거구가 변경되니, 기존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예비후보자들의 혼란은 말 그대로 ‘마른 하늘에 날벼락’ 수준이다.

예비후보자는 새로 짜여지는 선거구에 따라 다시 후보 등록을 해야 한다. 각 당은 공천신청 마감을 했지만 새로 공천신청을 접수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의원과 시의원 후보들은 선거구 확정에 촉각을 세우고 있으며,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거제뉴스광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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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2022-04-15 10:52:53
예비후보들 헛 선거운동한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