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초등부, 인천미추홀클럽 제치고 우승...최명서 최우수선수. 정수진 우수지도자상 수상
거제시공공스포츠클럽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남 영광군에서 열린 제77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남초등부와 여초등부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31개팀이 참가했다.
남초등부는 최명서, 김완, 박시헌, 장건희, 최예준, 장제희, 최예성, 박하진 선수가 출전해 39:26로 인천 미추홀스포츠클럽을 39:26으로 가볍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 최명서선수, 우수지도상에 정수진이 수상했다.
여초등부는 사천스포츠클럽과의 결승전에서 김민정, 김서현, 이다겸, 최효민, 김은지 선수가 분투하였으나 14-11로 아깝게 준우승 하였으며 김민정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벌어진 통영시장배에서도 거제스포츠클럽 초등6부팀이 출전해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거제스포츠클럽은 발굴한 우수한 선수들이 김해 임호중학교와 삼천포여중으로 진학해 농구를 계속할 수 있게 돕는 등 농구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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