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벼 수확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 먹거리, 전통 놀이 체험장
삼거동 녹색농촌 체험마을 운영위원회 (위원장 : 옥 대 석)는 지난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삼거동 친환경 벼 재배 단지 들판에서 제2회『가을 추억 만들기』체험장을 개장했다.
전통벼 수확을 주 테마로 개장한 체험장은 친환경 벼 재배 단지를 가로 지르는 산책길을 조정하고 허수아비 만들기, 전통벼베기와 탈곡 체험(홀태, 수동탈곡기)등 벼 수확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우렁이 관찰, 메뚜기, 잠자리 잡기, 농기계포토존 이용과 즉석 도정된 햅쌀을 체험객이 가져갈 수 있는 기본 체험과 떡메치기, 솥뚜껑 전부치기 등 다양한 전통 먹거리 체험도 할 수 있다.
허수아비 만들기, 새끼꼬기, 이엉, 짚신 엮기, 짚공 축구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 된다.
옥대석 위원장은 “지난해 다소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보다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했으며 거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이번에 개설된 체험장은 유치원, 초․중고생의 현장 학습도 가능하도록 체험객 안전보험 가입과 체험지도사가 배치되어 체험 지도한다.
이 체험장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순수마을 단위 행사로 지난해 2만 여명이 체험장을 찾아 대 성황을 이루었으며, 삼거동 체험마을은 년중 다양한 체험장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문의-삼거동 녹색 농촌 체험마을 사무국 055-637-7475, 010-6641-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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