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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88 은빛나들이 다녀왔어요 "
“9988 은빛나들이 다녀왔어요 "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9.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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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섹사회봉사단 참사랑회 &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봉사활동 펼쳐
 

지난 20일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옥포종합사회복지관(사장 고재석)은 디섹사회봉사단 참사랑회(대장 김현식)과 함께 노인복지센터의 치매, 중풍 노인 및 재가센터 거동불편노인들 32명과 디섹봉사단 45명 등 총 77명이 함양 및 거창일대로 9988 은빛나들("99세까지 88하게 사세요~")를 다녀왔다.

함양상림공원을 시작으로 함양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거창천지온천에서 봉사자들과 함께 온천욕을 하고 고성에서 저녁까지 마무리하고 각자의 집으로 이동했다.

디섹봉사단은 어르신들께 미끄럼방지양말을, 옥포복지관은 디섹봉사단에게 기념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날 참여한 김진수 디섹봉사단원은 “중풍어르신을 하루종일 모시면서 질병을 가진 어르신들의 어려움과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고, 부모님께 더 잘해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참여한 이명식씨는 “요양보호사처럼 옆에 붙어서 손과 발이 되어준 청년들이 너무 고맙고, 이런 청년들이 있어서 우리나라 미래가 밝은 것 같다"며 "아프고 나서는 온천욕 가본지가 오래된 것 같은데 좋은 시간 보내게 해준 디섹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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