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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PL, 올해 첫 평화순방에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정착 재확인
HWPL, 올해 첫 평화순방에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정착 재확인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23.01.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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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eavenly Culture, World Peace, Restoration of Light, HWPL, 대표 이만희)이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32번째 평화순방으로 필리핀에 방문, 필리핀 민다나오섬의 평화 정착을 재확인하고 공공 및 민간차원에서 HWPL 평화사업에 대한 공식 지지를 얻었다.

지난 28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HWPL 평화사절단은 “필리핀 정부와 모로이슬람해방전선(MILF)과의 평화협정을 통해 최근 자치 정부가 수립되며 평화가 이뤄지고 있음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이날을 기념하는 ‘1.24 평화의 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자는 결의문까지 이어졌다”고 밝혔다.

HWPL 평화사절단은 지난 25일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시에서 열린 제1회 필리핀 국가 평화 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필리핀 교육부, 국가평화위원회, 국가사면위원회, 국립경찰청 등 여러 국가 기관들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정치·종교·교육·언론 등 여러 분야 대표 1,5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월 24일을 ‘국가 평화의 날(National Peace Day)’ 또는 ‘휴전의 날(Truce Day)’로 제정하고 국가 공휴일로 지정할 것을 요청하는 통합 결의문을 채택했다.

9년 전인 2014년 1월 24일 이만희 대표는 현지 종교계 및 정치계 인사들의 제안으로 평화 중재에 나서며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 체결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이에 민다나오에서는 이날을 ‘평화의 날’로 기념하며 여러 행사를 열고 있는데 이를 범국가적 기념일로 지정하고자 하는 결의문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평화를 위한 자원봉사자들(VIP)’ 측은 “이 결의문을 페르디난드 봉봉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국가 평화의 날’ 선언이 전국에서 평화 활동을 지속하기 위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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