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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 봉사 어벤져스 구성해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진행
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 봉사 어벤져스 구성해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진행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23.04.20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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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사등면 사곡해수욕장 일대 환경정화 31명 참여

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지부장 염동일)의 ‘봉사 어벤져스(31명)’가 지난 16일 사등면 사곡해수욕장 일대에 등장해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자연아 푸르자’는 지구촌의 자연을 깨끗이 잘 보존해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봉사활동이다.

거제지부는 마을 주변과 인근 바다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도시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봉사 어벤져스’라는 콘셉트로 이번 활동을 기획했으며 매달 새로운 콘셉트로 거제 지역 전반에 걸쳐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봉사한 사곡해수욕장 일대는 일부 이용객들이 낚시 후 뒷정리를 하지 않거나 가져온 쓰레기를 되가져가지 않아 쓰레기가 점차 누적되면서 자연경관을 망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신천지지원봉사단 거제지부는 사곡해수욕장 일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낚시 폐기물,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2시간여 동안 환경정화 활동을 한 결과 약 20kg에 해당하는 폐기물을 수거하였으며,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낚시 후 뒷정리’ ‘쓰레기 되가져오기’ 등의 팻말을 직접 제작해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바다 정화 활동 후에는 사곡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사곡마을회관을 찾아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혈압 및 혈당체크 기기를 전달하며 환경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조성현(가명)씨는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환경을 살리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한 일이었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곡마을 관계자는 “오늘 봉사로 마을과 해수욕장이 건강해진 것 같다. 해양쓰레기가 늘어나 골칫거리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거제지부는 ‘찾아가는 건강닥터(장애인오감힐링여행)’ 새끼손가락(장애인동행프로젝트) ‘담벼락 이야기(벽화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 빛, 평화의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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