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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명 도의원, 조선해양플랜트 산업단지 지원 대책 ‘요구’
황종명 도의원, 조선해양플랜트 산업단지 지원 대책 ‘요구’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9.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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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명 도의원(경제환경위원회)은 지난 ‘제320회 도정질문’을 통해 거제시의 현안문제인 ▲조선해양플랜트 산업단지 조기실행 방안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과 ▲경남미래 먹거리 산업의 핵심 5+1산업에 대해 홍준표 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했다.

이날 황 도의원은 “R&D(연구․개발)와 단순인력 육성분야에만 치우쳐 있는 기존의 ‘경상남도 해양조선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을 재정비, 종합적으로 반영한 마스터플랜을 재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도지사의 의견을 물었다.

답변에 나선 홍 도지사는 “거제해양플랜트특화산업단지의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받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LH가 요구하는 유효수요 확보와 입지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입주 수요조사 등 다각적인 노력과 대규모 사업 추진에 다른 불확실성 해소 등에 대해 협의를 지속해 왔다”며 “경상남도는 실수요 기업을 중심으로 조합을 구성하여 입주기업을 확보하고 단계별 사업추진방식 등 대안을 마련하여 정부를 설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황 도의원은 “해양플랜트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비 거제시 부담이 당초 111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늘어났으나 도비 10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시비를 투입하여 2013년부터 201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센터 기반을 구축키로 계획되어 있다”며 “열악한 기초단체로서 단위사업에 예산을 충당하기에는 부담, 도비 지원 없이는 사업진행이 어려움. 이에 대한 경남도의 지원 계획”을 물었다.

홍 도지사는 “해양플랜트산업지원센터 건립에서 거제시의 재정 부담이 늘어나고 있으나, 10억원 외 도비를 추가 지원하는 것은 도의 재정여건도 함께 고려되어야 할 사안으로 신중히 검토 하겠다”며 “지방비 200억원 중에서 도비 지원이 10억원에 불과하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으니 추가적으로 더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황 도의원의 “50년 미래 먹거리 핵심사업인 창원산단 고도화 사업의 대기업 R&D센터건립 계획차질에 대한 대책과 향후계획” 질의에 홍 도지사는 “경남도는 그동안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지속적인 설득과 노력 결과 지난 3월 산업부로부터 혁신대상단지로 지정받아 구조고도화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구조고도화 사업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8,400억원을 투입하여 4개 분야 2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답했다.

한편 황 도의원은 지난 2014년도 ‘경제통상본부’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예산심의회의에서 ‘갈사만조선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전체적인 사업계획의 철저한 사전파악으로 예산집행을 해야 집행의 효율성을 가져 온다’고 지적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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