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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지 시민 위한다는 자세”로 시정 추진
“오로지 시민 위한다는 자세”로 시정 추진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10.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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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거제시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권민호 시장 밝혀
 

“(업무추진에) 당당하게 임해주면 좋겠다”

권민호 시장은 6일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며 소속 직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라고 당부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언론에까지 논란에 됐던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때 질문내용과 고현항 재개발 사업 등 시정업무 추진에 대한 부정적 비판여론에 따른 적극적인 업무를 추진하라는 메시지로 보인다.

특히 고현항재개발 사업과 관련 전 부서장이 정확한 업무 숙지로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설득해 한 치도 착오 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고현항재개발사업은 도로확장, 공영주차장 건설, 공공시설부지 확충, 항만시설정비 그리고 방재시설 등 다섯 가지가 핵심”이라며 “그럼에도 일부에서는 사업자에게 돈만 벌어 준다는 인식이 깔려 시민들이 부정적으로 본다”면서 이에 대해서는 이 사업에 대한 업무의 이해도를 높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어느 장소에서도 시민들이 물어보면 묵묵부답하지 말고 적극적인 자세로 홍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해양플랜트 특화산단조성, 고현항재개발사업, 농소 한화리조트 건설, 송정문동 간 도로건설, 장승포망산 유원지 개발을 포함한 우리시의 10대 대형프로젝트는 구체적 내용을 알아 시민들을 만날 때 수시로 홍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10월 시정업무와 관련해서도 내년도는 시민들에게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업무를 발굴해 계획을 세워 줄 것과 대형공사 등 주요사업계획을 수립할 때는 주민의견을 잘 수렴해서 민원성 집회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10월 문화축제 때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토록 할 것과 국토부의 공영주차장 조성과 관련해서는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기를 당부했다.

특히 중간 관리자인 6급 담당주사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주문했다. “6급 계장은 보통 20년 이상의 공직 경력이 있어야만 가능한 것으로 일선행정을 두루 섭렵하고 경력이 풍부한 만큼 중추적인 기능과 역할만이 원활한 시정추진이 가능하다”면서 6급 담당주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특정관리대상시설 일제조사에 적극 협조 해 줄 것과 직원들의 건강관리에도 염려하면서 10월 확대간부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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