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신우경)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지난 2일(목) 거제시 장목면 송진마을 일대에서 거제시고향주부모임,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및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과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수확철 인력난 해소와 농촌활력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거제시 고주모 회원 58명(신현 22, 장승포 25, 연초 11),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임직원 61명, 관내 임직원(농축협, 농협은행 등) 27명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양파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은 양파재배농가 13농가에 참여 단체별로 배정하여 약 8천 여평의 양파수확을 하였으며 수확 후 발생하는 폐비닐 약 1.5톤 수거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사)고향주부모임(이하 고주모) 경남도지회(회장 김필운)는 농업기 중식지원 사업인 이심점심(以心點心)행사로 농가에 가사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일손돕기 참여자 및 관내농가 150여명에게 중식지원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김필운 회장은 “농번기 이심점심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부족한 일손을 덜어 드린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주모 경남도지회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농촌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신우경 지부장은“농번기 농촌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기업과 사회단체 도시민의 관심이 절실하다.”며“농촌일손돕기와 거제의 우수농산물 애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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