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새마을회(회장 윤원섭)는 5월 22일 오후1시 거제시 사등면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zero! 활동을 위해 거제시새마을지도자 및 주민 200명이 참여하여 3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윤원섭 경상남도새마을회장은 “다가오는 바다의 날을 기념하는 것은 물론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하며 “경남을 해양쓰레기가 없는 청정한 지역으로 가꿔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는 해양쓰레기를 줄여 바다 생태계를 악화시키는 심각한 해양환경 오염을 막아보자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도비 보조사업으로 선정된 2024년「바다정화 및 자원순환 활동」계획에 따라 추진되는‘해양쓰레기 제로! 우리바다 정화활동’은 경남연안 7개 시군(거제,통영,사천,고성,남해,하동)에서 진행하며, 새마을운동거제시지회(회장 권수오)를 시작으로 새마을지도자 및 마을주민들이 일제히 참여해 해양쓰레기 수거, 바다정화활동 등에 나선다.
한편, 경상남도새마을회는 지난 4월 경남도청, 환경공단 등과 영농폐기물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고 각 시군별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등 자원순환인식 확산을 위해 주민 체험교육 등도 병행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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