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총장직무대리 전화익) 조선해양공학과의 취창업동아리 뱃사공(회장 김서진, 팀원 이승준, 여현우, 오유빈)은 6월 4일~5일, 1박 2일 간 ‘2024 창의융합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영남이공대학교 주관 창업캠프 및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하였다.
경진대회를 참여하기 위하여 한달전부터 회장을 중심으로 창업아이디어를 구상하였고, 색맹도 운전할 수 있고 보행자도 안전한 신호등을 구성해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각 색깔별로 붉은색, 노란색, 파란색 위에 글씨를 적어서 색깔 구분없이 글을 보고 색깔을 이해하고, 정지신호 시 비보호 우회전으로 발생하는 횡단보도에서의 인명사고를 막기 위해 정지신호 시에는 글자와 사람 표시가 나오는 신호등을 구상하였다. 이후 회의를 거듭한 결과 글자를 보고 읽기보다는 기호로써 나타내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되어 최종적으로 신호등 위헤 맞는 기호를 추가한 신호등을 구성하였다.
발표는 동아리 회장인 김서진학생이 발표하였고, 심사위원들의 질문에도 차분하게 개발된 신호등에 대한 장점과 사업화 전략을 잘 발표하였다. 창업 경진대회는 이번이 2번째로 지난번의 실수와 아쉬움을 극복하고 금상을 차지하여 점점 성장하는 취창업동아리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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