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도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도비 확보 총력
거제시(시장 박종우)는 고용노동부 지방전환사업인 경상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경상남도 지역·산업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거제시 일자리창출과장은 13일 경상남도 강말림 인력지원과장을 만나 2025년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지속 지원을 건의했다.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주가 공동주택 등을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 임차료의 80% 이내(근로자 1명당 월 최대 30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동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조선업 신규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업 협력업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24년 경상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인 조선업 도약센터의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 및 지역 정착 유도를 위해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사업, 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정착금 지원 등 다양한 조선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도 공모사업에도 발 빠르게 대응하여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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