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준법지원센터·장승포농협주부대학 함께 참여
NH농협거제시지부(지부장 신우경)는 24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장승포동 한 야산에서 산사태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2가구를 찾아 빠른 일상복귀를 돕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봉사에는 NH농협거제시지부 신우경 지부장, 장승포농협 이윤행 조합장, 통영준법지원센터 백문석 소장, 장승포농협주부대학 백순덕 회장, 농협 직원, 통영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명령자 등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24일부터 이틀간 펼친다.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생활불편을 겪는 돌봄대상자 어르신이 ‘농업인행복콜센터’상담을 통한 지원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어려움이 접수된 현장으로 달려간 NH농촌현장봉사단은 실사를 거쳐 농협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이끌어 내어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어르신의 고충을 해결해 드린다.
이윤행 조합장은 “우리지역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봉사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승포농협은 취약계층을 돌보는 농업인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우경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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