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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일촌’으로 지역과 하나되는 대우조선해양
다솜일촌’으로 지역과 하나되는 대우조선해양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11.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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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설계기술그룹, 최근 결연 마을로부터 감사편지 받아
지난 6일 대우조선해양 구조설계기술그룹이 ‘다솜일촌’을 맺은 사등면 대리마을 어르신을 초청하여 야드투어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우조선해양, 11월 한 달간 다솜일촌 결연 마을 야드투어 진행

“여느 방문단체와는 달리 구석구석 정말 꼼꼼한 대청소와 화기애애한 오찬시간은 감동적이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 구조설계기술그룹이 최근 ‘다솜일촌’을 맺은 사등면 대리마을 부녀회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았다.

대우조선해양에서 시행하는 ‘다솜일촌’ 행사는 사랑이라는 의미의 순한글 ‘다솜’과 한 마을이라는 의미의 1村, 가장 가까운 촌수의 1寸이라는 이중의미를 가진 ‘일촌’의 합성어로, 거제시가 노인복지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시작한 1사 1경로당 결연사업이다.

대우조선해양 구조설계기술그룹은 최근 33명의 그룹원이 모두 참여하여 ‘다솜일촌‘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사등면 대리마을 경로당 대청소와 더불어 필요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지난 6일 대리마을 어르신들을 회사로 초청하여 홍보영상관람 및 야드투어, 그룹원과 함께하는 중식시간을 마련했다.

대리마을 조한우 이장님은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초청해주셔서 처음으로 조선소 구경도 하고 식사대접까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우리 마을과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그룹은 다음 다솜일촌 활동으로 경로당 2층 체육시설 페인트보수작업과 경로당 어르신들이 사용할 선풍기를 선물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9개 그룹이 ‘다솜일촌‘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12개 그룹이 추가로 결연을 맺었고 앞으로도 노인복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결연 관계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11월 한 달간 ‘다솜일촌’ 결연마을 어르신 야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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