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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전 정재묵씨 97년부터 장학금 1110만원 전달해 와
남전 정재묵씨 97년부터 장학금 1110만원 전달해 와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3.10.2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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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남전 4-H장학회' 설립...올해까지 대학 진학자 25명에게 지원
남전 정재묵씨 97년부터 장학금 1110만원 전달해
공직을 퇴직한 한 사람이 조용히 장학사업을 펼쳐온 사실이 드러나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남전 정재묵(75, 전 거제시농촌지도소장)씨가 주인공.
정씨는 1995년  ‘남전4-H장학회’를 설립해, 대학에 진학하는 4-H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정씨는 올해도 대학에 진학한 거제여자고등학교(남해대학) 구하나 양과 거제공업고등학교(경성대학교) 손민지 군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난  10일 거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전달했다.
정씨는 거제시 장목면 외포출신으로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치면서 퇴직금 1,000만 원을 출연하여 자신의 호를 딴 남전4-H장학회를 지난 1995년 설립했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힘들게 공부한 자신의 마음속 평생 한을 풀고 대학에 진학하는 청소년에게 지역 활동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1997년부터 올해까지 25명의 학생에게 1,11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정재묵씨는 1963년에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1965년에 농촌지도직 공무원생활을 시작한 뒤 지난 1995년 12월 거제시농촌지도소장으로 정년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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