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수필문학회(회장 이동이) '경남수필' 제41집 출판기념회 및 제7회 경남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지난 6일 토요일 진주 동방호텔 6층 무궁화 홀에서 가졌다.
경남수필문학회는 1976년에 창단돼 34년의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50명의 등단 회원이 활동 중인 경남수필문학회는 지난 2008년부터 경남의사회 후원으로 올해7회째를 맞는다..
올해 7회째 영예의 수상자는 수필가이자 사학자이며 문화연구가로 거제향토사연구소장등 문화예술계에서 폭넓은 활동으로 널리 알려진 이승철 작가다.
심사를 맡은 황소부(국립경상대 명예교수.문학박사)은 “고품격의 세련미를 지향하기보다는 진솔하고 간결하게 사실적 묘사에 취중하는 경향을 보인다"면서 "오히려 소박함과 진솔함이 묻어나는, 마치 다정한 친구와 대화하는 개성있는 필치로 향토에 대한 애정과 민족정서 그리고 삶의 문제에 대한 다층적 견해를 표현하고 있다”고 이승철 작가의 작품 세계를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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