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4 10:22 (수)
조선기자재기업, 타지역 물량배분‧단가인하‧기능인력 부족 애로
조선기자재기업, 타지역 물량배분‧단가인하‧기능인력 부족 애로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12.12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거제시,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교류회 회원과 만남을 통해 마음속 답답함 풀어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지난 10일 거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거제시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교류회 회원 15여명과 함께 기업애로 사항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음속의 답답함을 풀고 갈 수 있도록 푸념해 달라”는 거제시장의 말에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은 조선불황으로 인한 모기업의 타지역 물량배분, 단가인하, 기능인력 부족 등으로 겪는 협력사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시장은 조선.해양업은 미래 예측이 어렵고 그 흐름에 맞추어 협력업체 지원을 하기 위해 시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기업에서도 변화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기적인 플랜과 전략 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시장은“기업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알고 있기에 지속적으로 모기업과 협의하면서 행정에서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하며“업체 스스로도 모기업의 변화에 대한 정보를 빨리 받아 모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업종을 전환하여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거제시 조선해양기자재기업 교류회는 사외에서 공장을 운영하는 대표들로 구성되어 거제지역 조선해양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조선 및 해양기자재 기업의 발전 방향 모색하고 산학관 협력시스템 구축 등을 위해 2013년 2월 출범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