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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重 “청포산단, 2월말 보상협의 시작해 상반기 착공”
신해重 “청포산단, 2월말 보상협의 시작해 상반기 착공”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1.0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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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서 “착공 못하면 사업 포기하고 떠나겠다” 각오 밝혀

청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7일 오전 11시 사업현장인 거제시 사등면 청포마을(이장 김양호)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설명회는 시행사인 신해중공업의 대표이사(하봉만→고영수) 변경과 사업기간 연장(2014년 12월31일까지) 신청에 따른 것으로, 경미한 사업계획 변경이라도 주민설명회를 해야한다는 법제처의 지침에 의해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이길종 도의원을 비롯해 경남도와 거제시 산업단지 담당공무원, 시공사인 SK건설, 금융주간사인 신한은행 관계자 등도 함께 주민 5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신해중공업 고영수 회장은 “몇차례의 사업기간 연장에도 착공조차 하지 못해 주민여러분께 죄송하지만 시공사와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금융사의 대출 약정도 상당부분 해결된 만큼 한번만 더 시행사를 믿고 협조해 달라”면서 “이번 사업기간 연장에도 불구하고 기간 내 착공이 안 될 경우 사업을 포기하고 물러날 것이며 각서까지 작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어 “올 2월말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해 빠르면 올 상반기 착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으로 주민과 회사, 거제시, 경남도가 상생하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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