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여간 공직에 근무한 둔덕면 김상계 면장의 명예퇴임식이 지난 26일 오후 2시 둔덕면 2층 회의실에서 김종철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상계 면장은 둔덕면 시목리 상서마을에서 태어나 통영상업고등학교를 졸업 후, 1979년 6월 거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8년 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사등면장, 동부면장을 거쳐 2013년 1월부터 둔덕면장으로 재임하면서‘청마꽃들’추진 등 낙후된 둔덕면의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퇴임사에서 김상계 면장은“영광스럽게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신 동료직원 및 고향 선·후배들께 감사하다”면서 “고향 둔덕면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어 행복하다”는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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