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준 한수연 경남연합회장은 지난 24일 거제시 연안에 겨우내 쌓여있던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경남도가 실시한 바닷가 대청소 활동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엄 회장은 동부면 연안에서 도청과 거제시 공무원, 수협, 어업인 등 총 100여명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어장정화선을 이용해 폐스티로폼 등 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
엄 회장은 "이번 바닷가 일제 대청소 참여는 어민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어민들은 항상 어민들의 보고인 바다를 깨끗하게 만들고 지켜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 회장은 오후에 거제시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거제수협 조합장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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