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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임원·고문 13명 자진사퇴…'자구안 후속조치
대우조선, 임원·고문 13명 자진사퇴…'자구안 후속조치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08.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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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임원 및 고문 8명, 자회사 대표와 고문 5명
 

대우조선해양은 17일 경영정상화를 위한 자구안의 조치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전에 고문직을 사퇴한 전임사장을 포함해 현직 임원과 고문 등 13명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이는 본사 임원과 고문 8명, 자회사 대표와 고문 5명 등 총 13명이다.

임원의 경우 본사 4명, 계열사 3명 등 7명이며, 고문은 본사 4명, 계열사 2명 등 6명이다.

앞서 정성립 사장은 지난 10일 리더급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영설명회에서 부실경영의 책임 소재를 물어 임원 30%를 축소하고 퇴직 임원(고문)까지 인사조치를 단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지난 6월 1일 7명의 임원이 사퇴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7명이 사퇴하면서 현직 임원만 총 14명이 회사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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