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9 12:06 (금)
'3조 적자' 대우조선해양, 수주 잔량은 9개월 연속 1위
'3조 적자' 대우조선해양, 수주 잔량은 9개월 연속 1위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08.19 16:21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성重, 2위, 현대重 3위
 

해양플랜트 부실로 올 2분기 3조원을 웃도는 적자를 낸 대우조선해양이 수주 잔량 부문에서는 단일 조선소 기준 9개월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9일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 리서치가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올 7월말 기준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수주잔량은 857만5000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 가장 많았다.

선박 가치 등을 따져 봤을 때 세계 조선소 중 가장 많은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는 얘기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는 지난 11월 수주잔량 1위에 올랐고 이후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는 522만5000GCT로 수주잔량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506만9000GCT), 4위는 현대삼호중공업(404만8000CGT), 5위는 현대미포조선(262만8000CGT)으로 한국 조선사가 세계 1~5위를 모두 선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 2015-08-24 09:26:58
지금 수주가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저가 수주가 문제가 되어 지금 약 4조원의 적자가 발생햇는데
남은 수주도 그와 같은 문제가 있다면 과연 얼마나 적자가 발생한다면
살아남을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조속히 구조조정하여 조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