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소방서(서장 최만우)는 지난해 거제시에서 발생한 화재 10건 가운데 5.5건은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분석했다.
2013년 거제서의 화재 발생현황 분석에 따르면, 전체 화재 발생건수는 전년대비 9.6% 증가한 172건 이었으나, 인명피해는 55% 줄어든 10명(사망4,부상6)이었다. 총 8억 7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파악했다.
하루평균 0.47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재산피해액은 200여만원 이다.
시간대별 화재 발생현황을 보면 오전 11시에서 오후 5시에 61건이 발생해 35%를 차지했으며, 인명피해는 10명중 5명이 사고발생한 오전 7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제일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최만우 서장은 화재원인이 부주의 (55.2%)와 전기요인(20.35%)이 주를 이루는 것에 대응해, 소방안전 홍보 강화와 함께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 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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