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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방의 '거제, 희망을 품다' 출판기념회…17일 공공청사 6층서
신기방의 '거제, 희망을 품다' 출판기념회…17일 공공청사 6층서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2.05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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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기자로 살아온 삶 정리…고단했지만 보람있었다

오는 6월 지방선거 기초의원(가선거구) 출마를 준비 중인 뉴스앤거제 신기방 편집국장이, 지난 20여년간 기자생활 과정에서 썼던 글 중 일부와 자신의 삶을 담담하게 정리한 신기방 기자의 '거제, 희망을 품다’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출판기념회는 오는 17일(월) 오후 6시30분 고현동 소재 거제시공공청사 6층 강당에서 열린다. KNN 정현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출판기념회는 기존 방식에서 진일보한 북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신기방 국장의 지인 등 300명 안팎의 시민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기방 국장은 “선거출마를 앞두고 책을 낸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20여년의 기자생활을 접고 새 도전에 나서는 만큼, 지역신문기자로 살아온 지난 삶을 정리한다는 맘으로 책을 펴냈다”며 “ 이 책을 통해 지역신문 기자로서의 고단했지만 보람 있었던 삶을 전하고, 그 삶의 자취를 통해 보다 나 은 거제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기방 국장은 자신의 책 서문에서 ‘내가 썼던 칼럼과 기획기사는 당시 현안을 의미 있게 지적하거나 분석했고, 때로는 합리적 대안을 제시한 내용들이 많다. 내가 지적한 현안분석과 해법이 정답이라고 단언할 순 없지만, 거제시의 발전적 전략 차원에서 나름대로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자신할 수 있다. 덧붙여 이 책이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고단한 삶의 보람에 대한 의미를 일깨우고, 사회현상을 보는 시야의 폭을 넓히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적었다.

신기방 국장의 '거제, 희망을 품다’는 총 6단락으로 구성되며 1장에서는 지난 삶을 담담하게 엮은 라이프 스토리로, 2장은 소외된 이웃과 안타까운 사연을 전한 휴머니티로, 3장은 지역사회에서 이슈화됐거나 송사에 휘말렸던 기사들을 재구성했으며, 4장은 신기방 국장이 쓴 칼럼 중 일부를 각주를 달아 그대로 옮겼다. 5장은 지역내 주요인사들과의 인터뷰 내용을 발췌 정리했으며, 6장에서는 거제시의 미래를 고민한 기획기사를 현재 시점에서 재구성했다.

신기방 기자의 '거제, 희망을 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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