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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동 '나'선거구로 편입 및 시의원1명 증원(2명→3명)
수양동 '나'선거구로 편입 및 시의원1명 증원(2명→3명)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2.05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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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선거구(장평 고현 상문동) 의원정수 4명 유지

거제시의회(의장 황종명)가 시의원 선거구 및 의원정수 조정안을 마련했다.

시의회는 5일 오후 간담회를 갖고 기존 ‘가’선거구였던 수양동을 ‘나'선거구(연초.하청.장목)에 편입하면서 의원정수를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증원하고 '가'선거구(고현.장평.상문동)는 의원정수를 4명으로 유지하는 최종안을 확정했다. 나머지 선거구 및 의원정수는 현행대로 유지했다.

시의회는 이 같은 최종안을 경남도 선거구획정위원회에 5일 오후 통보했다.

의회는 부대의견으로 “도의원 거제시 제1선거구인 장평동 고현동 상문동 수양동은 (구)신현읍이라는 하나의 행정구역이었으나 2008년 인구과밀을 이유로 현재 4개동으로 분동된 지역이어서 주민들의 역사적 문화적 유대감 및 사회적 경제적으로 동일한 생활권”이라며 “공직선거법에 의한 판례를 적용한 인구편차 허용한계 기준 초과를 이유로 수양동을 제1선거구에서 분리해 제2선거구로 편입시키는 것은 현재의 생활구역상 해당 지역의원의 대표성과 정체성에 혼란의 우려가 있고, 선거구민의 심리적 정서적 인접성을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제1선거구를 현행대로 유지시키는 것이 합리적 방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위원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오는 7일 최종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 최종안은 오는 11∼18일 열리는 경남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확정된다.

이에 앞서 경남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의원정수 1명 증원과 함께 ‘가’선거구인 수양동을 ‘나’선거구로 편입하고. 장평동을 분리해 여섯개 선거구를 만드는 조정안을 거제시에 통보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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