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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발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구슬땀 흘려
대발클럽,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구슬땀 흘려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5.09.2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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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심한 가을 문턱에 들어서는 날씨 속에 옥포동 대발클럽(회장 김주호)은 지난 9월 13일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 회원 10여명이 구슬땀을 흘리며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옥포동에 애착을 둔 회원들로 구성된 대발클럽은 관내 어려운 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데 그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가정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매년 명절을 맞이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회원들은 낡은 장판과 곰팡이가 핀 벽지를 걷어내는 것을 시작으로 집안 곳곳을 수리하였다. 특히 형편이 어려워 고치지 못한 보일러 때문에 다가올 겨울이 걱정이었던 문재영(가명)씨는 새로 놓인 보일러를 보고 밝은 표정을 띠며 연신 고맙다는 말을 전했고, 김주호 회장 및 회원들은 “우리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보람과 뿌듯함을 느끼는 봉사였다.”고 전하며 집수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대발클럽은 지난 7월 일일호프를 통해 모은 수익금 400만원을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실로암, 작은예수의집, 거제소망사회복지회, 베네스다의집에 각각 100만원씩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봉사단체로 귀감을 샀고, 또한 올 12월에는 처음으로 장애인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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