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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의회 선거구 및 의원정수 조정안대로 획정
거제시의회 선거구 및 의원정수 조정안대로 획정
  • 백승태 기자
  • 승인 2014.02.07 18: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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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평동 단독선거구로 2명, 연․하․장․수양동 합쳐 2명
획정안
고현ㆍ상문동은 3명, 선거구는 6개로 조정

오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거제시의회 시의원 선거구 및 의원정수 조정안이 최종 확정됐다.

경상남도 선거구획정위원회는 7일 오후 위원회를 열고 선거구 및 의원정수 획정안을 최종 결정했다.

획정안에 따르면 거제시의회 의원정수를 기존 15명에서 16명(비례대표 2명 포함)으로 1명 증원하고, 선거구도 기존 5개에서 6개로 늘렸다.

기존 가선거구(장평 고현 상문 수양동)를 가선거구(장평동)와 나선거구(고현 상문동)로 분리하면서, 의원정수를 가선거구 2명, 나선거구 3명으로 조정했다.또 기존 나선거구(연초․하청․장목면)를 다선거구로 지역구 명칭을 변경하면서 수양동을 편입시키고 의원정수는 기존 2명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가닥 잡았다.

이 획정안은 오는 11∼18일 열리는 경남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한편 거제시의회는 경남도 선거구획정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지난 5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 기존 ‘가’선거구였던 수양동을 ‘나'선거구(연초.하청.장목)에 편입하면서, 의원정수를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증원하고 '가'선거구(고현.장평.상문동)는 의원정수를 4명으로 유지하자는 조정안을 통보했지만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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