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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거제조선소 600여명의 임직원 ‘사랑의 헌혈' 동참
삼성重 거제조선소 600여명의 임직원 ‘사랑의 헌혈' 동참
  • 거제시민뉴스
  • 승인 2014.02.1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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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증,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등에 기증

삼성중공업(대표이사 사장 박대영)이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거제조선소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올 들어 첫 번째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사내 주요 식당 앞에서 진행된 이번 헌혈에는 총 609명의 임직원이 동참했으며, 116개의 헌혈증이 기증됐다.

기증받은 헌혈증은 ‘사랑의 울림’을 통해 백혈병과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1995년부터 회사차원에서 매년 3회의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벌여, 2013년 까지 총 2만 6000여회의 헌혈 횟수를 기록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8일에는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2만회 인증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단일 사업장으로 높은 헌혈 횟수를 기록할 수 있었던 데에는 헌혈에 대한 임직원들의 사랑과 관심이 무엇보다 컸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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