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오션社, "신속한 구조구난 활동에 감사드립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헬기급파 응급환자 구조 나서
2014-03-07 거제시민뉴스
지난달 27일 오후 11시 남해안 해상에서 드릴십 시운전을 하던 중 항해를 맡고 있던 항해사가 갑자기 고혈압 증세를 일으켜 쓰러졌다. 당시 함께 시운전을 하고 있던 대우조선해양 관계자가 해양경찰에 긴급구조를 요청했고 해양경찰에서 긴급출동,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에 감사의 편지를 보내 심야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신속한 경비정의 출동과 더불어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하여 헬기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 점에 깊은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최근 해양경찰의 인명중시 수색구조 패러다임의 전환에 따른 신속한 현장대응과 항공기 운영체제 강화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환자를 구조 할 수 있었다”며 “해상에서의 사고 발생시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