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호 23.3%, 김해연 8.6%, 윤영 7.7%, 이행규 7.0%, 유승화 6.9%, 변광용 5.2%, 전도봉 2.2%

거제시민뉴스 의뢰 한국리서치 거제시장 여론조사 결과

2014-03-11     거제시민뉴스

<기사의 무단 인용보도를 엄금합니다>
6·4지방선거 거제시장 여론조사 결과 권민호 현 거제시장(새누리당)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이 21.0%로 새누리당(41.5%)에 이어 2위를 차지, 이번 선거의 새로운 변수로 부각될 전망이다.

거제시민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8~10일 사흘간 19세 이상 거제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거제시장 후보 적합도는 권민호 현 거제시장 23.3%로 가장 높았다. 권 시장은 다른 후보군에 비해 14.7% 이상 앞섰다.

다음으로 김해연 전 도의원(8.6%), 윤영 전 국회의원’(7.7%), 이행규 현 거제시의원(7.0%), 유승화 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6.9%), ‘변광용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특보(5.2%), 전도봉 전 해병대사령관(2.2%) 순으로 나타났다. 없음․모름․무응답은 39.1%였다.

*여론조사 결과 보기=본문 기사 상단 첨부파일 참조

새누리당 거제시장 후보 적합도는 권민호 현 거제시장이 42.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유승화 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13.3%), 전도봉 전 해병대사령관(4.9%) 순이었다. 없음/모름/무응답은 39.6%.

새누리당 지지자 중에서는 권민호 현 거제시장이 54.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유승화 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19.4%), 전도봉 전 해병대사령관(6.2%) 순으로 조사됐다. 없음/모름/무응답은 19.6%.

야권 및 무소속 거제시장 후보 적합도는 윤영 전 국회의원(18.2%)과 김해연 전 도의원(16.0%)이 비슷한 가운데, 다음으로 이행규 현 거제시의원(12.8%), 변광용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특보(10.9%) 순이었다. 없음/모름/무응답은 42.0%였다.

야당 지지자 및 무당파에서는 변광용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특보(15.3%)와 김해연 전 도의원(15.2%)이 비슷한 가운데, 윤영 전 국회의원(12.5%), 이행규 현 거제시의원(12.0%) 순으로 나타났고, 없음/모름/무응답은 45.0%.

권민호 거제시장 시정운영 평가를 묻는 질문에는 ‘잘했다’는 의견이 28.3%, ‘보통이다’ 46.5%, ‘못했다’ 15.0%로 잘했다는 응답이 못했다는 응답에 비해 13.3%포인트 높았다.

새누리당 지지자 중에서는 ‘잘했다’는 의견이 39.2%, ‘보통이다’ 41.2%, ‘못했다’ 13.1%로 잘했다는 응답이 못했다는 응답에 비해 26.1%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다.

통합신당 지지자 중에서는 ‘잘했다’는 의견이 22.4%, ‘보통이다’ 54.7%, 못했다’는 의견이 17.2%로 잘했다는 응답이 못했다는 응답에 비해 5.2%포인트 높았다.

우선 해결해야 할 거제시 현안을 묻는 질문에는 ‘국가 해양플랜트 산업단지’를 꼽은 응답이 24.0%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명진-용산 간 계룡산터널’(19.0%), ‘김천-거제 간 고속철도’(17.2%), ‘고현항 재개발사업’(14.2%), ‘기타’(9.9%)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15.7%.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41.5%), 통합신당(21.0%), 노동당(3.1%), 통합진보당(1.6%), 정의당(0.8%), 다른 정당(0.5%)순이었고, 무당파는 31.4%(없다 23.4%, 모름/무응답 8.0%)로 조사됐다.

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을 분리하여 물어본 정당 지지도는 새누리당(40.9%), 민주당 9.2%), 새정치연합(8.6%), 노동당(2.5%), 통합진보당(0.9%), 정의당(0.7%), 다른 정당(0.5%)순이었고, 무당파는 36.7%(없다 30.3%, 모름/무응답 6.4%)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거제시민뉴스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10일 3일간 거제시의 만19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임의번호걸기‧Random Digit Dialing)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CATI)로 실시했다.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11.8%이며 신뢰 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표본은 2014년 2월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했다.

한편 한국리서치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3개 권역(1권역:장평동,고현동,상문동/ 2권역:장목면,하청면,연초면,옥포1동,옥포2동,수양동/ 3권역:거제면,사등면,둔덕면,동부면,남부면,일운면,아주동,능포동,장승포동,마전동)으로 표본 할당을 주었기 때문에 면동의 경우 할당 인원수와 100% 일치하지 않으나 거의 비례에 가깝게 추출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