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대우조선 LPG 선박 건조 작업중지 명령

2015-11-11     거제시민뉴스

고용노동부가 9일 대우조선해양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LPG운반선 5척에 대해 무기한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고용노동부 통영 고용노동지청은 이번 불로 사상자가 발생했기 때문에 불이 난 해당 운반선과 동종 운반선 등 5척에 대해 작업 중단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통영노동지청은 해당 선박에 대한 안전 조치가 마무리됐다고 판단될 때까지 작업중지 명령이 계속된다고 설명했다.

통영노동지청은 대우조선해양 관계자와 불이 난 운반선에서 일했던 협력업체 대표 등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