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하동섬진강 재첩축제 전국씨름 왕 선발대회’평정

2016-08-01     거제시민뉴스

7월30~31까지 하동송림 특설씨름장에서 열린 ‘제2회 하동섬진강 재첩축제 전국씨름 왕 선발대회에서 11개 시․ 군, 25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거제시 선수단이 단체전 1위, 경기도용인시가 2위, 경남연합팀과 창원시가 공동3위를, 거창군 선수단이 개인전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매년 전국 각지에서 모인 남녀노소 아마추어 씨름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겨루어 남녀 각 부분별 씨름 왕을 뽑는 대회로 하동군 씨름협회가 주최했다.

또 7월30일 열린 ‘2016합천 황강 레포츠축제 전국씨름 왕 선발대회’에 여자부 거제시대표로 출전한 박 하늘은 결승에서 상대선수를 돌림배지기로 기술을 제압하고 우승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한편 경상남도통합씨름협회 신 정호 회장은 “호주천하장사 출신, 윤 경호 감독이 이끄는 거제씨름이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하는 등 이제 거제씨름은 전국 씨름명문 팀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며“ 거제시 씨름 팀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