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 대비 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 선물용․제수용 수산물 원산지표시 집중단속, 9월13일까지

2016-08-19     거제시민뉴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박광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22일부터 9월13일까지 3주간 조사공무원, 특별사법경찰관, 원산지명예감시원 등 45명을 투입하여 실시한다.

추석을 맞아 수요가 급증하여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원산지 둔갑이 예상되는 품목인 조기, 명태, 병어, 문어 등 명절 제수용 수산물과 멸치, 갈치, 굴비세트 등 선물용 수산물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경상남도, 경남남부세관 등 원산지 단속기관과 합동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가격차이가 커서 거짓표시 우려가 있는 수산물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의심이 되는 수산물은 유전자 분석 등 과학적수사기법을 통해 원산지표시 위반 여부를 조사하여 단속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은 올바른 수산물 원산지 표시 문화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소비자분들이 원산지를 표시 하지 않거나 거짓표시가 의심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대표번호 (1899-2112)로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