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추석 앞두고 고향 거제 방문

2016-09-08     거제시민뉴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오는 9일 추석을 앞두고 자신의 고향이자 최근 조선업계 위기로 지역 경기가 침체한 경남 거제를 방문한다.

최근 내년 대선을 겨냥한 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는 가운데 문 전 대표 역시 최대 민생경제 현안 중 하나인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이슈를 내세워 명절 민심 잡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문 전 대표 측 김경수 의원은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문 전 대표는 내일(9일) 조선업 위기로 지역경제가 침체하고 임금 체불 증가로 인해 힘들고 우울한 추석 명절을 맞게 된 거제와 통영 지역 민생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