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詩]화장하며 웃는날

계영(필명)作

2017-11-02     거제시민뉴스

그 무엇에도
눈길 두지못해서
허둥거린날
거친 얼굴에
화장을 하지만
다시봐도 낯설어서
그저 웃게되는날.

어느것에도
손길 놓지못하고
뒤숭숭한날
씻은 얼굴에
화장을 해봐도
민낯보다 어색해서
괜히 웃어보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