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모 후보의 보도자료에 대한 ‘논평’

서일준, 갈 길 바쁜 문상모 후보에게 ‘충고’

2018-03-29     거제시민뉴스

서일준 거제시장 예비후보가 부시장 재임 시절 예산증액에 크게 기여했다는 주장과 관련, 문상모 후보의 보도자료를 통한 반론에 또다시 서일준 후보가 논평을 내며 훈수했다.

다음은 서일준 후보의 논평 전문이다.

 

‘측은지심’ (惻隱之心) 이라는 말이 있다.

‘측은지심’ 이란 인간의 본성(本性)에서 우러나오는 마음씨로, 다른 사람의 불행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이른다.

우리는 문 후보 측에 안타까움을 ‘측은지심’으로 표현할 수 밖에 없다.

문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내부 경선에 올인 해도 부족한 시간에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을 보도자료로 유포해 서일준 후보를 비방하는 태도는 거제시장 후보로서의 자질과 품격에 심각한 흠결을 드러낸 예 로 밖에 볼 수 없다.

건강한 후보라면 상대후보의 장점은 인정하고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키는 것이 올바른 태도이다.

서 후보는 예산증액과 관련 “국회의원, 시장, 동료직원들과 함께 치열하게 애쓴 결과 두 번에 걸쳐 약 1900억원의 예산을 증액할 수 있었다” 고 보도자료를 통해 이미 밝힌바 있다.

서 후보는 거제시장 선거와 관련 5무(無) 운동을 벌이겠다고 공개했다.

펀드형 선거자금 모금, 출판기념회를 하지 않겠다고 했다. 5무(無) 운동에는 상대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없는 선거전도 포함되어 있다.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운동이야 말로 거제시민을 정쟁의 불행으로부터 건져내는 일임을 문 후보도 명심해주길 바란다.

문 후보에 대한 시중의 여론을 우리도 듣고 있다.

본인이 공천경쟁에 치중해도 본선에서 서 후보와 겨룰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 아니면 정말 내세울 것이 없는 것인지 안타까울 뿐이다.

서일준 거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