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거동 체험마을, '자유학년제 현장체험처' 지정

학교당 최고 6백만원 현장 체험비 지원

2018-04-19     거제시민뉴스

삼거동 청사초롱 체험마을(위원장 옥대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8년 농업·농촌분야 자유학년제 현장체험처로 지정됐다.

이사업은 농식품부에서 2016년부터 농업·농촌 미래성장산업분야 진로탐색프로그램을 개발․보급했으며, 이를 활용해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는 사업자에게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청소년에게 농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매년 현장 체험처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의 체험마을, 농업수출기관. 6차산업, 관광농원등을 대상으로 212개소가 선정됐으며, 거제에서는 삼거동 체험마을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옥대석 위원장은 "삼거동 체험마을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농촌체험휴양마을 관리자 직업체험, 농촌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팜파티 플레너 직업체험,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요리를 개발, 체험할 수 있는 음식관광코티네이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청소년들의 농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는 계기다 되길 바란다"며 "체험비와 교통비. 식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를 지역의 학교에서 적극 활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거동 청사초롱 체험마을 055-637-7475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