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관에서 만난 선사시대

지난 23일부터 중앙박물관 ‘찾아가는 박물관’ 유치

2014-08-05     거제시민뉴스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은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관장 김영나)이 운영하는 특별 교육프로그램 ‘찾아가는 박물관’을 유치했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문화향수 기회가 적은 지역과 학교 등지를 찾아 지역·계층간 문화향수 격차를 해소하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알리자는 취지로 1990년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 7월에는 거제시를 찾아 양일간 약 1900명의 관람객이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을 방문,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전시품(복원·복제품)을 만져보고 관찰하며 선사·고대인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었다.

또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에도 일반 관람객은 물론 지역 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단체를 비롯해 일운지역아동센터, 거제지역자활센터, 거제대대 부대원들이 참여해 전시품 모양 목걸이 만들기와 유물 문양 부채 만들기 등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