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김해연후보 선거운동원 이색복장 '눈길'

2020-04-03     거제시민뉴스

무소속김해연후보(기호10번) 선거운동원들이 이색적인 복장과 도구로 시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삼성조선소와 대우조선소의 작업복 차림으로 무장한 후, 삽을 들고 “거제를 싹 다 디비자!“면서 시민들에게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대우조선노동자 근무하고 있는 김해연 후보의 이력을 유권자들에게 어필함과 동시에 조선이 거제경제에 차지하고 있는 비중을 각인시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조선도시 거제는 인구 25만중 조선업종에 종사하는 노동자가 약 6만명에 달하며 그 가족들의 숫자까지 감안하면 조선노동자들의 표심이 선거의 당락을 좌우한다고 김후보측은 보고 있다.